사)돌보미연대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 펼쳐

새터민 등 사회적 약자 100여 가정에 전달

2020.11.21.(토) 사) 돌보미연대는 안산시 행복나눔터에서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새터민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 100가정에 나누어 줄 김장, 김치를 담고 이를 ‘선부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서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2020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2차 지원사업”으로 사) 돌보미연대가 주관하고 Fun리더십 교육원과 총동문회가 힘을 보탰다.

“2020 사랑의 김장 김치 드시고 코로나 이겨내세요” 김장 행사에는 ‘Fun리더십 교육원과 총동문회’, ‘통일염원새터민연합회’, ‘줌마사랑’, ‘엄마사랑’, ‘꿈이있는세상’, ’인터넷속으로’, ‘와동새마을부녀회’, ‘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안산지부’ 등 회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아울러, 안산시자원봉사센터도 반찬을 정성스럽게 준비해서 마음을 보탰으며, 코로나 19로 ‘사랑의 밥차 나눔’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어 반찬으로 나눔에 동참해서 기쁘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종길(돌보미연대) 이사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더욱 추운 겨울이 되지 않을까 염려스럽다”라 며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 여파 속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온정을 쏟아야 할 때라”고 밝혔다.

한편, 한태영(통일염원새터민연합회) 회장도 “남한에 정착해서 어렵게 사는 새터민에게 관심을 두시고 김장과 반찬을 나누어 주어서 감사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새터민이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