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보미연대-단원고 학교운영위원회 김장나눔 마련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14-12-04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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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돌보미연대(이사장 이종길)와 단원고등학교 운영위원회(위원장 박경조)는 세월호 유가족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특히 세월호 참사 최대 피해자인 단원고에서 학부모들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진행돼 남다른 의미를 전했다.
또한 푸른환경21(회장 서승원), 대전전자(주), 대덕GDS(주), 안산시자원봉사센터 등 각종 기관과 기업이 물적.인적 자원을 후원하며 풍성한 나눔의 시간이 됐다.
이번 김장나눔에는 총 200여명의 봉사자가 참가한 가운데 1,200포기의 김장을 담가 세월호 유가족을 비롯한 관내 어려운 이웃 총 430여 가정에 전달했다.
이종길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상처가 아물지 않은 힘든 여건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주신 단원고 관계자와 학부모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박경조 위원장은 “매년 해오던 행사였지만 금년에는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 여러 가지 혼란스러운 상황에도 동참해주신 학부모들에게 감사드리며 단원고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돈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