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홈플러스(안산점) ‘한울타리봉사단’ 쌀과 라면 전달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10-10-2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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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일, 안산시 성포동 소재 삼성홈플러스(안산점) ‘한울타리봉사단’ 회원들이 그동안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조성한 후원금(60만원)으로 (사)안산시돌보미연대에게 쌀 20포대와 라면 10상자를 전달했다.
한울타리봉사단은 홈플러스(안산점) 사내직원들로 조직된 순수 봉사활동 동아리로서 그동안 무료급식소 지원과 시립요양기관을 후원해 왔다. 하지만 좀 더 어렵고 소외 된 이웃에게 전달되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다른 수요처를 물색하던 중 안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연계해 준 (사)안산시돌보미연대를 만나게 되었다.
한울타리봉사단 유미정 대리는 “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한 상태라 아직은 초보적인동아리 수준에 지나지 않지만 안산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하여 여러 가지 봉사활동과 후원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이제야 길을 제대로 찾은 것 같다며, 좀 더 열심히 회원을 모으고 후원금을 모아서 지속적인 후원을 했으면 좋겠다.” 말하고 “우리가 모금한 후원금이 정말로 어려운 위기가정에게 전달된다는 것에 대해서 뿌듯한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 단순한 후원물품에 그치지 않고 봉사활동까지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피력했다.
한편 안산시돌보미연대는 제도권 지원에서 조건미비로 제외된 차상위가정과 같은 위기가정을 주로 지원하고 돌보고 있는데, 이번 쌀과 라면 후원으로 30가정이 지원을 받게 되어 배고픔을 달래게 됐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손철균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