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자원봉사리더 80명 참여, 화합과 교류의 장 마련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인천 옹진군 영흥면 선재리 오션빌에서 안산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2010 자원봉사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자원봉사리더 73명과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직원10명, 김경동(한국자원봉사포럼 회장), 신정애(한국자원봉사포럼 사무총장), 전종숙(한국자원봉사포럼 운영위원)이 참가한 가운데 자원봉사 리더의 역량강화와 자원봉사 단체 간 이해와 상호 네크워크 및 정보교류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안산시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접근을 위한 프레임의 대전환” 이라는 김경동 한국자원봉사포럼 회장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전종숙 위원님의 아이스 브레이킹 및 자기소개 시간을 통해서 서먹서먹한 관계를 허물고 어떤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인지 자신이 속해있는 자원봉사단체를 소개하는 시간을 통해 9만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이끄는 단체 상호간 이해와 정보교류를 확대해 나갔다.

유종연(파도인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센터 소장)의 자원봉사 리더십 특강 시간에는 진정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는지를 다시금 가다듬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김은재(성남시 청소년지원센터 연구원)진행으로 즐거운 게임을 통해서 친목을 도모하고 연대와 화합의 장을 만들어 나갔다.

특히 신정애 사무총장의 진행으로 조별로 나누어 희망과 부정이라는 나무를 만들며 “오감으로 느끼는 자원봉사 감수성 훈련” 을 실시했는데, 각 조별 작품을 발표하며 놀라운 솜씨를 자랑했다.

둘째 날은 신정애 한국자원봉사포럼 사무총장 진행으로 머리를 맞대고 논의를 하며 자원봉사 사명선언문 만들고, 다시금 자원봉사자로서의 사명감을 고취시키고 가다듬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점심을 먹고 자리를 옮겨 서바이벌 페인트 총 사격과 4륜 오토바이를 탑승을 체험하며 마지막을 장식했다. 

관내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단체들을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상황에서 자원봉사리더들이 자원봉사라는 공통된 주제로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우정을 나누며 서로가 가진 노하우와 정보를 교류하며 서로가 선생님이 되고 학생이 된 알차고 뜻 깊은 자리였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손철균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