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1365 무한돌보미 봉사단 창단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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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위촉된 무한돌보미봉사단은 이종길 회장(밀알봉사단)을 중심으로 14개 봉사단체에서 선임된 24명의 봉사단으로 구성되어 첫 걸음을 시작으로 24개 동 226가구를관할하게 된다.
이날 창단식은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갑작스럽게 찾아온 가정의 위기 극복을 위해 경기도에서 특별 지원되는 무한돌봄 대상자와 자원봉사자와의 결연을 통해 효율적인 돌봄 관리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1365! 무한돌보미봉사단"을 창단하게 되였다고 주무기관인 안산시자원봉사센터(김현준 이사장)는 밝혔다.
경기도에서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시작한 '무한돌봄사업'은, 실제 위기상황을 겪고 있지만 지원기준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의료비, 생계비, 학자금지원 등 갑작스럽게 찾아온 위기가정에 대해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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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1365! 무한돌보미봉사단"을 발족시킴으로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돌봄 관리는 물론 어려움에 처해 있는 가정을 찾아내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1년 365일 상시 자원봉사 돌봄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안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직접 운영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24명의 "1365! 무한돌보미봉사단" 은 24개동 226개 돌봄 대상 가정에게 정신적 물질적 지원을 포함한 생활전반에 대한 멘토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안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현준)는 인사말에서 "평소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해 오신 이종길회장(안산밀알적십자봉사단)이하 24명의 무한돌보미봉사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밝고 건강한 가정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산시는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24명의 "1365! 무한돌보미봉사단" 창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무한돌봄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대상자 발굴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09.06.19 10:38 ⓒ 2009 OhmyNews 손철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