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게 맞춤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무한돌봄센터가 정식 개소했다.
경기도와 안산시는 24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및 박주원 안산시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시민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무한돌봄센터 개소식 및 안산1365 무한돌보미 봉사단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생활위기에 처해있는 안산시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해 무한돌봄센터를 중심으로 본오, 부곡, 초지, 선부지역 등 4곳의 무한돌봄 네트워크팀이 운영된다.
이날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박주원 안산시장, 부곡, 본오, 초지종합복지관장, 안산시 장애인 복지관장, 경기복지재단 이사장, 안산지역 자활센터장 등이 개소식을 축하하며 테이프를 커팅 했다.
김 지사는 홍보대사인 개그맨 강성범 씨에게 위촉패를 전달했고, 강씨는 자신의 어머니도 안산의 재래시장에서 강정을 파는 상인이라며 어렵고 힘들었던 지난날의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박시장은 본오복지관을 비롯한 부곡, 안산, 초지 복지관에게 무한돌봄 네트워크 현판을 전달했으며 이어 안산시 자원봉사센터 안산1365! 돌보미 봉사단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안산시 관계자는 향후 민관협력을 체계화 하고 효과적으로 연게 ,조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주원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에게 반드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식후 행사로 남양주 연극협회(지부장 김학재) 이성희 씨등 단원 10명이 ‘너나 우리는 하나’라는 연극을 공연했으며, 이들은 이번행사를 위해 두 달 전부터 연습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의 이모저모.
서부뉴스 / 취재 강흥식 기자, 사진 장병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