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희망의 날개를, 사랑의 위생용품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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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보미연대 "사랑 받아야 성장해 실천할 것"‘2015 희망의 날개를, 사랑의 위생용품 전달식’ 개최
(사)안산시돌보미연대는 안산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보호관찰 대상 여학생 200명에게 ‘2015 희망의 날개를 사랑의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사)안산시돌보미연대(이하 돌보미연대, 이사장 이종길)는 18일 안산교육지원청에서 김진희 시의원(새민련, 비례대표)과 안산교육지원청 노선덕 교육장, 원종문 학습국장, 안산통일포럼 윤기종 대표와 관내 교사 및 후원자, 안산보호관찰소장 등 50여명 참석한 가운데 ‘2015 희망의 날개를, 사랑의 위생용품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돌보미 연대의 시초는 2009년 이종길 회장과 240명의 단원이 구성한 1365무한돌보미봉사단이다. 이후 2010년 사단법인 인가를 받아 돌보미연대를 결성했다. 사랑의 위생용품 전달 사업은 ㈜안산도시개발, 한국마사회안산지사, LG UNICHARM, 한국피앤지, ㈜유한킴벌리의 후원을 받아 2014년 이후 2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안산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보호관찰 대상 여학생 200명이 수여 대상이다.
행사장 벽에 관내 여성 청소년들에게 제공될 위생용품 박스가 쌓여 있다.
노선덕 교육장은 돌보미연대에게 감사를 표하며 “여러분의 마음이 전달되어 아이들이 바람직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이종길 이사장은 “청소년에게 용기를 북돋아주는 것이 우리 연대의 목표”라며 “사랑을 받아야 성장해서 실천 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김봉식 안산문화원장은 “돌보미연대가 쉽지 않은 길을 간다”고 치하하며 “많은 후원자가 있기에 가능했다”고 공을 돌렸다. 별관1층에서 교육장에는 위생 용품을 담은 박스가 잔뜩 늘어서있었다. 학생을 대신해 행사에 참석한 교사들이 물품을 받아갔다.
이창우 기자 | da2a@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