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안산시돌보미연대는 2월 26일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저소득층 가정의 여학생 175명에게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관내 저소득층 가정의 여학생들 중 상당수가 위생용품(생리대)을 구입할 형편이 되지 않아 화장지를 대용하는 등 비위생적인 처리로 건강을 위협받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들은 (사)안산시돌보미연대(이사장 이종길)가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이날 전달된 위생용품은 약 2천여만 원 상당으로 향후 각 급 학교에서 직접 수령해 해당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교복 나눔과 장학금 지원 등 청소년 지원 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 해 온 이종길 이사장은 “여전히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은 어려운 이웃과 미처 생각지 못한 곳에서 어려움에 직면한 아이들이 너무도 많다” 고 언급하고“특히 민감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여학생들이 위생용품을 구입하지 못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는 것은 너무도 안타까운 상황이어서 우리 모두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여학생들이 건강과 밝고 명랑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가장 민감하고 예민한 시기의 여학생들이 경제적 빈곤으로 위생문제까지 위협받고 있어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그 무엇보다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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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옥 기자
상기 기사는 경기도 광역주간신문 서부뉴스 2014년 3월 3자(제200호)와 포털싸이트 daum(뉴스-안산), 경기도 지방일간신문 경인매일에도 함께 보도돼 언론의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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