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3일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큰 사랑을 전하는 만두나눔 행사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안산 단원구노인복지관과 부설 단원재가노인서비스지원센터, (사)안산시돌보미연대, 안산시자원봉사센터가 연대해 준비한 이번 행사에는 안산시 16개 기업과 단체가 참여했다.

(주)LS오토모티브온누리봉사단, 한국가스기술공사그린누리봉사단, 한국전력공사안산지사사회봉사단, 일신화학공업(주), NH농협은행안산시지부, 롯데알미늄샤롯데봉사단, 한국히타치화성전자재료(주), ㈜거성이엔씨, 웰컴팩, (주)에스켐텍, 안산장미로타리클럽, 현대종합공사, 안산코레일사회봉사단, 희망마을가온누리봉사단, 만원의행복, 서울우유협동조합안산공장이 행사 후원으로 힘을 보탰다.

행사에는 제종길 안산시장을 비롯한 약 38개 단체 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참여 시민들은 자신이 빚은 만두를 지역의 1천500여 가구에 전달했다.

한편, 단원구노인복지관, 안산시돌보미연대, 자원봉사센터 등 3개 단체의 나눔행사는 매년 2회 설과 추석에 진행된다. 설은 만두나눔, 추석은 송편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중부일보, 김범수기자/kimbumsu@joongboo.com